박필부(朴弼傅)
조선 후기에, 병조참지, 성균관좨주, 장례원판결사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반남(潘南). 자는 경뢰(景賚), 호는 성암(省菴). 홍문관교리 박의(朴猗)의 증손으로, 할아버지는 좌의정 박세채(朴世采)이며, 아버지는 수운판관(水運判官) 박태흥(朴泰興)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9세부터 할머니의 가르침 밑에서 학문에 힘썼다. 일찍이 학행으로 이름이 알려져 천거를 받아 세자시강원자의(世子侍講院諮議)와 세자익위사세마(世子翊衛司洗馬)를 지냈다. 1723년(경종 3)에 내시교관(內侍敎官)을 거쳐, 1725년(영조 1)에 생...